'중동 리스크'에도 투자 뒷짐만…美 셰일업계, 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으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시장에 기름값 억제를 촉구하고 나선 가운데 미국 셰일오일 생산업체들은 여전히 뒷짐을 지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란 핵시설 기습 공격에 대한 후폭풍으로 유가 상승 우려가 커지자 그는 트루스소셜에 “모두, 석유 가격을 낮추라.내가 지켜보고 있다”며 압박성 게시글을 올린데 이어 셰일업계도 증산을 촉구한 것이다.
미국 내 원유 가격은 올초 배럴당 73달러대를 기록했지만, 지난 5월에는 57달러까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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