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먼저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사업에 대해 “총 59억 원이 편성됐지만 실제 집행액은 24억 원에 불과했고, 실제 수혜 인원도 계획 대비 3.8% 수준인 301명에 그쳤다”며 “시군과의 협의 부족, 비현실적인 목표 설정이 사업 실패의 주요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난임시술 중단 의료비 지원 사업에 대해서는 “의학적 사유로 시술을 중단해야 하는 경우, 그 피해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복지사업임에도 지난해 집행률이 41%에 그쳤다”고 밝히며, “사회보장협의를 사전에 충분히 진행했다면 예산 집행 차질은 막을 수 있었다”고 질타했다.
이서영 의원은 “복지와 소득 지원 정책이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집행률만이 아닌 정책 설계의 전 과정에서 철저한 검토와 사전 조율이 이뤄져야 한다”며 “도민 세금이 헛되이 낭비되지 않도록 보다 정밀하고 실효성 있는 예산 운영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뉴스영”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