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술을 마시다 흉기를 휘둘러 60대 아들을 살해한 80대 치매 아버지가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A씨는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줄곧 자신의 범행을 부인해 왔으나 수사기관과 재판부는 부검 결과와 당시 정황 등을 봤을 때 A씨가 범인이 분명하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A씨에 대해 징역 24년을 구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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