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해킹 사태 이후 약 한 달 만에 93만명의 고객 이탈을 겪었다.
강남구 소재 SKT 대리점의 한 직원은 "신규 가입을 재개했다지만 아직 이렇다 할 반응은 없다"며 "오늘 매장을 찾은 고객 10명 중 8명은 유심 교체를 위해 왔고, 나머지 2명은 번호 이동 혜택만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SKT 유심 해킹 사태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SKT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는 알뜰폰(MVNO)을 포함한 13개 통신사 브랜드 중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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