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6월 23일 교육대학원 위원회를 열고 김건희 여사(논문 수여 당시 ‘김명신’)의 교육대학원 석사학위 논문인 ‘파울 클레의 회화적 특성에 관한 연구’에 대해 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앞서 숙명여대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가 해당 논문에 대해 연구부정행위가 있었다고 판단하고, 그에 따른 제재 조치로 학위 취소를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는 외부 관련 기관 자문 및 내부 유관 부처의 절차적 검토를 거쳐 연구부정의 정도를 고려해 이 같은 결론을 내렸으며, 교육대학원 위원회는 이를 바탕으로 교육대학원 학칙에 따라 학위 취소를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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