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는 "국제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안보만이 아니라 경제, 정치, 문화 등 모든 면에서 한·미 동맹의 '더욱 정립·더욱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한·미동맹은 제가 정치를 배운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진보와 보수를 떠나 대한민국 정치와 외교의 기본 축"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국가들 사이의 여러 이견으로 인해 참가국의 메인 세션이 2시간 반으로 줄어들어서 초청국들에는 기회가 거의 없을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려 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의미 있는 참여도 중동 정세 때문에 어려워질 수 있었고, 한국 경제에 미칠 수 있는 영향까지 고려해서 최종적으로 안 가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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