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미령 장관 유임에 민주당 우려…우상호 “통합 인사 방침” 설득

이재명 대통령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유임한 것을 두고 당내 논란이 벌어지자 우상호 대통령실 정무수석이 국회를 찾아 설득 과정에 나섰다.

국회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여러 우려와 걱정이 있다”고 송 농식품부 장관 유임 인선에 대한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앞서 우 수석은 이날 오전 국회에 도착해 기자들과 만나 “전임 정권에서 각료로 일하시던 분이 유임되셔서 민주당 소속 농해수위 위원들이 조금 당황하실 거 같다”며 “인선 배경을 설명해 이해를 도우러 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