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덩치에 왜 8번 타자처럼 쳐." 김동준(23)은 올해 두산 베어스 리빌딩의 핵심 유망주로 꼽힌다.
이후 가을 교육리그, 1군 스프링캠프를 거쳤고, 올해는 2군 타율 0.271 6홈런 OPS 0.808을 기록하고 1군에 올랐다.
김동준은 타고난 힘을 믿고 레그 킥 대신 토 탭으로 타격을 바꿨다.타격 시 앞발을 드는 레그 킥은 몸의 중심 이동을 도와 파워를 극대화한다.대신 몸 움직임이 커지면서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다.움직임이 적은 토 탭은 콘택트에 이점이 있다.김동준은 "토 탭으로 바꾼 뒤 정타가 늘어나고 삼진도 줄었다"며 "난 (힘이 좋아) 어떻게 쳐도 타구는 똑같이 멀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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