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회 “아마존 데이터센터 고압송전선로 전자파 정보공개 및 주민소통 촉구 결의안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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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회 “아마존 데이터센터 고압송전선로 전자파 정보공개 및 주민소통 촉구 결의안 채택”

인천 서구의회는 23일 열린 제274회 본회의에서, 가좌동에 건설 중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데이터센터와 관련하여 ‘고압송전선로 전자파 정보공개 및 주민소통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결의안을 공동발의한 김미연․한승일 의원은 “글로벌 대기업인 아마존 데이터 센터와 서구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며 상생한다는 믿음을 보여줘야 한다”고 전제 한 뒤, 결의안에 담긴, “안전 관련 자료 공개, 주민 설명회 개최, 지역주민대표와의 협의체 구성, 실시간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 등 주민 건강권 수호를 위한 노력에 전향적 자세를 촉구”했다.

또한 “주민 건강권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투명한 정보공개를 통해 주민 불안 해소와 안전 확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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