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18일 열린 '2025 대한당구연매회장배 전국3쿠션당구대회' 복식전에서 이종훈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허정한이 21일 열린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안지훈(전북)을 꺾고 우승하며 두 개의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이어 2이닝과 3이닝에 2-3점을 연속으로 보탠 허정한은 3이닝 만에 12:2로 달아났다.
뒤늦게 추격전을 벌인 안지훈인 21이닝부터 4-1-5-2득점을 올리며 따라붙었으나 이미 점수는 47:29로 벌어져 있었고, 끝내 허정한이 26이닝에 남은 3점을 마무리하며 50:29로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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