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60대 여성을 살해한 김성진(32)이 첫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재판에 참석한 희생자의 언니 A씨는 발언 기회가 주어지자 "저런 악마는 다시는 인간 속에서 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저건 악마지 사람이 아니다"라며 절규했다.
앞서 지난 4월 22일 김씨는 미아역의 한 마트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일면식 없는 60대 여성을 살해하고 40대 여성을 다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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