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25 전쟁 발발 75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한반도 평화와 우리 경제가 직결돼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평화가 경제고, 평화가 밥이라는 얘기가 구호가 아니라 이제는 현실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를 만드는 것은 정치가 해야 할 일인데 불가피하게 싸워야 될 일이 발생하면 현장에서 싸우는 것은 언제나 우리 힘 없는 국민들"이라며 "내일이 마침 6·25 기념일인데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해서 충분한 보상과 예우가 있는지 점검해보고 가능한 방법들을 조금 더 찾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아울러 전날 새 장관 후보자 11명을 지명한 이 대통령은 이날 서유기에서 큰 바람을 일으키는 능력을 가진 부채로 등장하는 '파초선'을 권력에 빗대며 교체를 앞둔 국무위원들이 마지막까지 책임감 있게 일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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