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병기가 시집 ‘천년의 그리움’을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 대해 KBS ‘태조 왕건’, ‘대조영’ 등을 연출한 김종선 감독은 “촬영이 끝난 뒤에도 꺼지지 않는 열정의 기록이자, 정통 사극의 한 시대를 증언하는 귀한 문학”이라고 평했으며, 배우 최수종은 “배우의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진정한 사극의 무게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울림으로 다가가길, 그 전통이 면면히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역사와 삶의 경계에서 예술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천년의 그리움’은 배우 임병기의 50여 년 연기 인생을 오롯이 담은 대한민국 정통 사극의 정신을 문학으로 새겨 넣은 귀중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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