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 조힘찬 교수팀은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임경근 박사팀과 공동으로 차세대 초고속 데이터 통신인 '라이파이'(Li-Fi)의 보안성까지 높인 암호화 광통신 소자 기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빛'(Light)과 '와이파이'(Wi-Fi)의 합성어인 라이파이는 빛의 가시광선 대역을 활용한 무선통신 기술로, 와이파이보다 최대 100배 빠른 224Gbps(초당 기가비트)급 속도를 낼 수 있다.
조힘찬 교수는 "송신 속도를 높이면서도 보안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새로운 라이파이 통신 플랫폼을 제시했다"며 "보안이 중요한 다양한 분야에 폭넓게 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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