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도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내며 대규모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3일 4000억원 규모의 원화 후순위채권(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을 ESG채권 형태로 발행했다고 발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ESG 후순위채 발행으로 우리은행 BIS비율이 0.21%포인트 상승 예상돼 자본적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생태계 조성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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