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반대 입장을 밝히며 개신교계 주장을 차용하는 데 대해 성소수자 학계가 규탄하며 국회와 여당에 엄격한 대처를 촉구했다.
이후 김 후보자가 언론 인터뷰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대한 개신교계 반대를 언급하며 '사회적 대화'를 강조한 것에 대해서는 "한국인의 절반 이상은 종교가 없는데 김 후보자는 국가 정책의 장에 특정 종교, 그 중에서도 일부 교회의 신념을 끌어들인다"며 "결과적으로 성소수자는 자신이 선택한 종교도 아닌 특정 종교집단의 신념 때문에 차별과 혐오의 대상이 돼, 시민의 권리를 제한받는다"고 비판했다.
신길교회 안수집사로 알려진 김 후보자는 지난 2023년 11월 한 개신교계 행사에서 자신을 '기독교적 세계관을 가진 민주주의자'라고 소개하며 "현재 발의되어 있는 보편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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