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수도 야운데에서 이륙한 비행기는 한 시간 만에 북쪽으로 약 800㎞를 날아 오후 2시50분께 마루아 공항에 도착했다.
마루아는 카메론에서 사헬지대 초입으로 볼 수 있다.
마루아에 도착한 뒤 지방정부 당국자를 만나고 유엔난민기구 현지 사무소를 방문하느라 몇시간 보냈는데도 더위에 몸은 벌써 지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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