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중동 긴장 조기 종료' 기대 속 10만3천달러선 회복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에 10만 달러선이 무너졌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23일(현지시간) 회복세다.
비트코인은 지난 21일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격 이후 중동 긴장 고조로 약 한 달 반 만에 10만 달러선을 내주면서 9만8천달러대까지 떨어졌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비트코인 가격은 중동 분쟁이 곧 끝날 것이라는 낙관론 속에 추가 하락을 피했다"며 "가격은 5월 초 수준까지 떨어진 뒤 단기 보유자들의 평균 매입가인 9만8천달러 부근에서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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