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정부 초대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23일 지명된 김영훈 전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은 자신을 '꿈꾸는 기관사'로 소개하며 노동이 존중받는 나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자는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날도 여객열차를 직접 몰았다.
고속열차 ITX-마음 운전기사인 그는 열차 운행 1시간 30분 전부터 휴대전화를 꺼둔 탓에 노동장관 지명을 알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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