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정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년 전보다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며 "2004년 통일부장관 임명에 이어 20년이 지나 2025년에 다시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고 적었다.
그는 "제가 이재명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유일하게 부탁한 것이 있었다.대통령이 되시면 저를 꼭 한반도평화특사로 보내주시라 했고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사실이 있다"며 "아마도 이재명 대통령께서 그때의 약속을 떠올리며 저를 통일부장관 후보자로 임명한 듯하다"고도 밝혔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모두서치”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