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광주·전남본부와 무등일보, 광주M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0∼21일 광주·전남 지역민 1606명을 대상으로 지역 현안 인식조사를 벌인 결과, 광주 민간·군공항 무안 이전에 대해 광주 응답자의 71%, 전남 응답자의 64%가 "찬성한다"고 답했다.
민선 8기 출범 1년 뒤인 2023년 6월23∼24일, 3사 공동 여론조사(1604명, 응답률 광주 14.6%, 전남 12.0%,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5%포인트,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참조) 당시 무안으로의 이전 찬성률(광주 54.3%, 전남 39.8%)에 비해 찬성 여론이 큰 폭으로 상승한 셈이다.
특히 광주공항이 위치한 광산구에서는 '찬성' 응답이 73%에 달했고, 무안공항이 자리한 전남 서남권 찬성률도 67%로 집계돼 이해관계가 큰 지역의 찬성 여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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