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언론장악저지공동행동(이하 언론행동)에 따르면 지난 10일 언론행동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핵심으로 하는 방송3법 처리를 위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정보통신방송법안심사소위원회와 전체회의가 순연됐다.
언론행동은 지난 11일 입장문을 통해 “언론개혁의 핵심이자 이재명 정부의 공약이기도 한 방송3법 개정 추진이 어떤 과제보다도 차질 없이 빠르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요구한다”며 “우리는 방송3법 개정안에 대한 일부의 이견을 이유로 개정의 골든타임을 놓치고 이로 인해 공영방송 개혁 추진의 동력이 떨어질 수 있다는 점을 경계한다”고 강조했다.
방송3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해 정치적 독립성과 시청자 주권을 강화하기 위한 법안으로, 21대 국회와 22대 국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거부권에 의해 두 차례 폐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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