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중동 상황 매우 위급…필요하면 추경 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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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중동 상황 매우 위급…필요하면 추경 강구"

대통령 취임 19일 만에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는 대통령실 수석비서관급 이상 참모들이 참석하는 회의다.

이 대통령은 또 국회로 이송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해 "정부안이 확정돼서 국회로 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중동 사태에 대비한 추가의 대안들도 필요하다면 만들어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해서 방안을 강구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또 참모진 구성이 완료되지 않은 점을 의식한듯 "대통령실 업무가 지금 아직 인원도 충분히 다 확정되지 못한 단계이고, 인력도 부족해서 아마 다들 많이 힘들 것"이라면서도 "여러분의 1시간이 5200만 시간의 가치가 있다, 5200만 배의 중요성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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