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에 120여년 전 약탈당한 유물 119점을 반환했다고 알자지라방송 등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에 반환된 유물은 '베닌 청동기'로 알려진 것으로 19세기 후반 영국 군인들에 의해 약탈당해 대부분 네덜란드 레이던시의 박물관에 보관돼 있었다.
영국군이 1897년 당시 나이지리아 남부 베닌 왕국의 청동 유물을 빼돌린 사건은 아프리카 식민 지배 당시 대표적인 문화재 약탈 사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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