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이 국립국악원 영동분원 유치를 위한 정책적·문화적 당위성을 국회에서 공식 제기하며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영동군과 박덕흠 국회의원실 주최로 23일 국회 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열린 '국립영동국악원 설립을 위한 정책학술세미나'에는 △국회의원 △국악계 전문가 △학계 △언론계 등 약 80명이 참석해 영동군 분원 유치의 필요성과 전략을 모색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국악원 분원은 왜! 충북 영동이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지역 균형발전 차원의 문화인프라 확대와 함께, 전통국악 중심지로서의 영동군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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