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폭우 때 발생한 전북 남원의 땅 꺼짐(싱크홀) 사고는 통신 설비가 원인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23일 "땅 꺼짐이 발생한 부분은 통신 설비와 하수도관, 상수도관 등이 위아래로 겹쳐있는 구조"라며 "1997년에 설치한 하수도관이 통신 설비에 의해 손상을 입었고, 폭우가 내리면서 이곳으로 토사가 유출돼 땅 꺼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토사를 평평하게 다지는 평탄화 작업이 끝나면 보도블록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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