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계는 2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위원장 출신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노동 현장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인물이라며 노동계가 요구하는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이재명 정부 첫 노동부 장관 후보자로 김 전 위원장이 지명된 직후 성명을 내고 "김 후보자가 민주노총 위원장과 철도노조 위원장을 역임하며 한국 사회 노동 현장의 현실과 과제를 잘 이해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도 논평을 내고 "김 전 위원장은 철도 기관사로 오랫동안 노동 현장에서 노동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 왔고, 2020년까지 정의당에서 노동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노동에 대한 이해가 깊은 인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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