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구속된 경제사범을 조사하면서 검사실로 부르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현직 검사를 무혐의 처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4부(부장검사 차정현)는 지난 19일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김영일 서울고검 공판부 검사를 혐의 없음(증거 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김 검사는 2017~2018년 1조원대 다단계 사기로 기소된 김성훈 전 IDS홀딩스 대표를 검사실로 여러 차례 불러 외부와 사적 통화를 할 수 있게 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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