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동 상황 매우 위급… 전 부처 비상체계 대응"

이재명 대통령이 중동 정세의 위중함을 강조하면서 전 부처가 비상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지금 추경과 관련해 내수 활성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하게 되는데 정부안이 확정돼 국회에 넘어가는 단계이긴 하지만 혹시 필요하다면 중동 사태에 대비한 추가 대안도 만들어 국회와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방안을 강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동 상황이 매우 위급하다.대통령실을 비롯해 전 부처가 비상대응체계를 갖춰서 비상한 대응을 해야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불확실성 확대 때문에 경제 상황, 특히 외환·금융·자본시장이 상당히 불안정해지고 있다.필요한 조치를 최대한 찾아내 신속하게 조치해 주길 바란다.경제 불확실성이 더 확장하지 않도록 잘 관리해 주길 바란다"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