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의회, '공무원 비리의혹' 진상 규명 특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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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의회, '공무원 비리의혹' 진상 규명 특위 구성

대전 서구의회는 최근 구청 직원과 민간업자 등이 입찰 계약 비리로 수사받는 것과 관련, 진상규명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서구의회는 지난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국민의힘 소속 서지원 구의원은 "특위가 민주당 구의원들로만 구성돼 조사에 한계가 있을 수 있다"라며 "민주당 소속 구청장 재임 시절인 민선 7기에서 발생한 사건도 조사 범위에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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