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목뼈가 부러지는 등의 경추 외상자 열 명 중 한 명가량이 수심이 얕은 항·포구 등에서 다이빙하다 다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 결과를 보면 지난 2018년 8월부터 2024년 9월까지 9년간 목뼈를 다친 경추 외상 환자 353명 중 34명인 9.63%가 수심 1.5m 이하의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다가 목뼈에 손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얕은 물에서 다이빙하다 목뼈를 다친 환자의 월별 발생률을 보면 7월 28.6%, 8월 31.4%로 7∼8월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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