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개혁신당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에 불참 결정한 것에 대해 "지금이라도 입장을 바꿔서 나토 정상회의에 참석하라"고 촉구했다.
23일 뉴시스에 따르면 천 대행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나토 정상회의는 다음달 8일이 시한인 한미 관세 협상 전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대면할 유일한 기회"라고 밝혔다.
천 대행은 "이 대통령은 여러 국내 현안과 중동 정세로 인한 불확실성 등을 고려해 나토 정상회의에 불참한다고 한다"며 "그러나 관세 협상과 방위비 협상만큼 시급한 국내 현안이 있느냐"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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