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한국 정신건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사이키델릭 약물 인식조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한국의 엄격한 약물관련 법 체계와 마약류 및 향정신성의약품의 단순 분류가 실제 임상에서 사이키델릭 약물을 연구 및 활용하는데 제한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해석했다.
최원석 교수는 “이번 연구는 동아시아권에서 최초로 정신의학 전문가들의 사이키델릭 약물에 대한 인식을 체계적으로 조사한 의미 있는 연구”라며 “기존 치료법으로 한계가 있는 정신질환 환자들을 위한 새로운 치료 옵션 도입을 위해서는 전문가 교육과 법적 정비, 그리고 사회적 인식 개선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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