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네이션, 新걸그룹 '성적대상화' 시비에 "오해 차단 위해 뮤비 장면 삭제"

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가 이끄는 기획사 피네이션이 자신들의 첫 걸그룹 '베이비 돈 크라이(Baby DONT Cry)'를 성적 대상화 했다는 비판이 나오자 사과하고, 후속 조치에 들어갔다.

피네이션은 하지만 "어떠한 이유를 불문하고, 오해와 논란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논란의 대상이 된 해당 장면은 뮤직비디오 본편에서 삭제하기로 결정했다"면서 "이번 결정은 무엇보다도 베이비 돈 크라이 멤버들을 보호하고, 팬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을 존중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부연했다.

또 일각에서 제기한 베이비 돈 크라이의 심벌 '체리'와 관련 성적 이미지에 대해서도 해명하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