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최고 싱크탱크 소속 학자가 올해와 내년 한국·중국이 잇따라 개최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양국 우호 증진의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둥샹룽 중국사회과학원 아태·글로벌전략연구원 소속 연구원은 23일 관영 광명일보 기고문에서 1991년 APEC 의장국이던 한국이 회의를 계기로 중국과의 수교 협상을 성공리에 이끌었다며 "올해와 내년 한국과 중국은 APEC 정상회의를 연달아 주최하는데, 양국이 다시금 APEC 다자 무대를 계기로 양자 우호 협력을 제고할 기회가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했다.
또 2014년 시진핑 주석이 방한하고 이듬해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열병식에 참석한 일도 거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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