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방점 李정부, 3분기 전기료 동결 무게…한전, 재무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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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방점 李정부, 3분기 전기료 동결 무게…한전, 재무 악화 우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가 민생 회복에 방점을 찍으면서 3분기 전기요금은 동결되는 것에 무게가 실린다.

정부는 한전에 "2025년 3분기 연료비 조정단가는 한전의 재무 상황과 연료비 조정요금 미조정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지난 2분기와 동일하게 ㎾h당 +5원을 계속 적용할 것을 통보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10월 산업용 전기요금만 소폭 인상됐으며, 주택용·일반용 전기요금 모두 동결 기조가 9개 분기째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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