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 수용자 간 폭행, 50대 피해자 10개월째 의식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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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구치소 수용자 간 폭행, 50대 피해자 10개월째 의식불명

경남 통영구치소에서 수용자 간 폭행사건 피해자가 10개월째 의식불명에 빠진 것으로 알려져 피해자 측이 진상 규명을 요구한다.

23일 피해자 변호인 등에 따르면 지난해 8월 25일 오전 9시 10분께 통영구치소에 수감된 A씨는 같은 수용실에서 지내던 50대 B씨 얼굴 등을 양 주먹으로 10회가량 일방적으로 때린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처벌받았다.

통영구치소는 이 사건과 관련해 관리부실이나 교도관 직무 유기는 없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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