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포]K-치킨의 고향, 문화거리로 재탄생...교촌1991로 가보니

수화기를 들고 '114'를 누르자, 매일 114에 전화를 걸어 "교촌통닭 번호가 뭐냐"고 물었던 회장의 영업 방식이 음성으로 재생됐다.

거리의 구심점인 교촌 1호점은 리뉴얼을 거쳐 운영 중이었다.

임영환 교촌에프앤비 전략스토어팀장은 "교촌 1호점이 지역민에게는 익숙한 장소로, 외부 관광객에게는 브랜드의 시작을 체험할 수 있는 명소로 남기를 바랐다"며 "체험 요소와 편의시설을 통해 교촌1991로를 구미의 대표 관광자원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