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 '빗자루 퍼터'로 메이저 3승…최혜진·이소미 8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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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빗자루 퍼터'로 메이저 3승…최혜진·이소미 8위(종합)

교포 오스턴 김(미국)과 짠네티 완나센(태국) 두 명을 3타 차로 따돌린 이민지는 2023년 10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 이후 20개월 만에 LPGA 투어 대회 11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지난해 퍼팅 부진에 시달렸던 이민지는 특히 이번 시즌부터 들고나온 빗자루 형태의 브룸스틱 퍼터로 메이저 대회 정상에 올라 주목받았다.

이민지, 티띠꾼과 함께 챔피언조에서 경기한 최혜진은 버디 2개와 보기 4개로 2오버파 74타를 쳐 공동 8위(3오버파 291타)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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