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국민의힘 의원은 일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타격을 '국제법 위반'이라며 비판한 데 대해 "동맹국과의 신뢰를 저해하고, 외교적 파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비롯한 일부 여당 의원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 폭격을 '국제법 위반'이라고 단정 지으며 '견제가 사라진 미국의 운전대'라며 동맹국에 대한 비난성 메시지를 낸 것은 부적절하며 섣부른 대응"이라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우리 정부는 '핵 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란 내 핵 시설 공격 관련 사태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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