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자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공사비 2조8천억원 규모의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상반기 중 미아 9-2구역 시공사 선정도 추가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재개발정비사업인 구리 수택동 재개발은 수도권 동북 지역의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조합원에게는 자부심을, 지역에는 명확한 미래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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