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는 22일 오후(현지시간) 긴급회의를 열고 미국의 이란 핵 시설 공격에 따른 중동 지역 긴장 고조 문제를 논의했다.
이라바니 대사는 “미국과 이스라엘 정권의 침략은 국제법과 유엔 헌장, 국제원자력기구(IAEA) 규정, 안보리 결의 487·2331호,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위반하는 것”이라며 “이란의 균형적 대응의 시기, 성격, 규모는 우리 군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보복을 예고했다.
도로시 셰이 주유엔 미국대사 대행은 “미국의 이란 핵 시설 타격은 이란의 핵농축 능력을 해체하고 이란의 핵 위협을 막기 위한 집단적 자위권 행사였다”며 “이번 작전은 오랫동안 지속됐지만 급속 확대하고 있는 세계적 불안정의 근원을 제거하고, 유엔 헌장에 부합하는 집단 자위권의 고유한 권리 아래 동맹국인 이스라엘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었다”고 반박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이데일리”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