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북중미 월드컵서 대표팀 기둥 역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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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북중미 월드컵서 대표팀 기둥 역할해야”

불법 촬영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축구선수 황의조(32)가 항소심 재판부에 ‘내년 북중미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나타났다.

황의조 전 축구 국가대표.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2023년 11월 “불법촬영 혐의에 대한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황의조를 국가대표팀에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며 황의조의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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