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염경엽 감독은 22일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송승기 선수는 체인지업과 포크볼 결정구가 있으니까 그날마다 좋은 걸 쓰면서 빠르게 타자들을 처리하고 있다.상대 타자들도 2스트라이크 이전에 타격하려고 하니까 자동으로 투구 수 조절까지 된다.좋은 선발 투수라면 상대 타자들을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어야 한다"라며 송승기의 활약상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송승기는 이날 6이닝 1실점 기록으로 시즌 평균자책을 2.57까지 낮췄다.
LG 트윈스 전신인 MBC 청룡 시절 투수 하기룡이 당시 173.1이닝 45자책점으로 시즌 평균자책 2.34를 기록하면서 평균자책점 시즌 1위에 오른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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