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통산 상금 7억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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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김가영, 차유람 꺾고 LPBA 8연속 우승…통산 상금 7억원 돌파

'당구 여왕' 김가영(하나카드)이 여자프로당구(LPBA) 2025~2026시즌 개막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8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LPBA 통산 15승째를 거둔 김가영이 개막전에서 우승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 후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기뻐한 김가영은 "그동안 개막전에서 우승을 못 해서 징크스가 생겼다.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가지고 싶었는데 이렇게 얻게 돼 기분이 좋다.트로피는 많으면 많을수록 행복하다"며 "차유람 선수와는 다음에 다시 또 결승에서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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