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2일(현지시간) 기자회견을 통해 “모스크바로 이동해 23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튀르키예 이스탄불을 방문한 아락치 장관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게시물을 올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을 공격함으로써 유엔 헌장, 국제법,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심각하게 위반했다”는 입장을 내놨다.
아락치 장관은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이 지속하는 상황 속에서 미국이 군사 개입을 하자 자국에 우호적인 튀르키예에 이어 러시아를 찾아 대책을 모색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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