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임종훈, 신유빈·안재현과 WTT 혼복·남복 우승…2관왕(종합)
한국 남자탁구 임종훈(한국거래소)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스타 컨텐더 류블랴나 2025'에서 혼합복식과 남자복식 우승을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5위인 임종훈-신유빈 조가 세계 21위 칼데라노-다카하시 조와 듀스 대결을 벌인 첫 게임을 따내며 기선을 잡았다.
칼데라노-다카하시 조의 거센 추격에 휘말려 8-7로 턱밑까지 쫓긴 임종훈-신유빈 조는 화끈한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2게임마저 11-7로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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