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통산 3승 노승희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장타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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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통산 3승 노승희 "다시 태어나면 무조건 장타 연습…"

22일 연장전 끝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 통산 3승 고지에 오른 노승희는 KLPGA투어에서 비거리가 몹시 짧은 편이다.

기온이 높아지면 샷 감각이 올라온다는 노승희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하면서 우승까지는 몰라도 좋은 성적이 나올 것 같았다"고 최근 샷 감각에 물이 올랐다고 밝혔다.

이다연에 1타 뒤진 채 먼저 경기를 끝낸 노승희는 "(이다연이) 타수를 줄일 수 있는 쉬운 홀을 남겨서 연장전 갈 확률보다 못 나간다는 생각 더 컸다"는 노승희는 "우승 축하 물을 뿌릴 준비를 하고 있다가 연장전에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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