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최종일 6타차 역전에 연장전 우승…KLPGA 통산 3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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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 최종일 6타차 역전에 연장전 우승…KLPGA 통산 3승

노승희는 22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의 더헤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더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 최종일에 이다연을 연장전에서 제압하고 우승했다.

노승희는 먼저 경기를 마친 뒤 이다연이 18번 홀에서 2.5m 버디 기회를 만들자 축하하려고 물병을 준비하다가 이다연의 버디 퍼트가 빗나가면서 연장전에 나섰다.

DB그룹 한국여자오픈에서 우승하고 2연승에 도전했던 이동은은 공동 6위(10언더파 206타)를 차지했고 작년 우승자 배소현은 공동 34위(2언더파 214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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