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피해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배수펌프·모래주머니 시민들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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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피해는 가까스로 피했지만… 배수펌프·모래주머니 시민들 총동원

6월 21일 오전 지난해 침수를 경험한 대전 서구 정림동과 기성동에 배수펌프와 모대포대가 쌓이고 재해위험개선사업은 장맛비에 공사가 중단됐다.

빗물이 하천으로 빠지지 않아 지난해 침수를 경험한 이곳 주변의 시장 골목도 이곳저곳에서 모래주머니가 쌓여 있는 등 주민들은 비 피해를 막아보려 자구책을 찾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대전 서구 갑천에 위치한 옛 가수원교는 높이가 하천의 계획홍수위보다 낮아 하천 흐름을 방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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